시/골/집/
지난 12월 중순의 천장 코팅 필름 덧대기 작업입니다.
각목이 닿는 부분은 핸드타카로 고정하고 필름과 닿는 부분은 양면 테이프를 사용합니다.
지붕재와의 간격은 4~5cm이고 크로스로 만나는 각목에 한 겹을 더 덧대므로 합이 약 9~10cm의 공간을 띄우게 됩니다.
1월1일 낮 풍경입니다.
눈보라가 앞이 안보일정도로 몰아칩니다.
바깥 풍경과는 달리 방바닥은 쩔쩔 끓고 아내는 누워서 눈 내리는 모습을 보며 감탄사 연발입니다.
부엌 칸막이 작업을 하다가 눈이 너무 내려 다음에 하기로 합니다.
부엌 칸막이는 이번 주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들풀 가득한 시골의 흙길을 걷고 싶습니다.
산중에서 어울리는 집입니다
다행히 지붕에 결로가 없다니 원하시는 대로 하늘을 보면서
웅얼거리겠습니다
눈내리는 산중에 절절끊는 온돌방에 앉아 밖을 내다보는 그 정취에
도시사람은 그 맛을 결코 못느끼지요
보는 제가 다 따스해 지는 느낌입니다.
천정이 별 탈 없다니 달 구경 별 구경 잘 하시겠습니다.
낮엔 햇살 잘 들어 환할테고......
힘들게 지으신 보람느끼시겠읍니다
절절끓는 구들방 느껴보신분만이 그진가를..
그맛에 살고있읍니다 이추운겨울도 거뜬히..
아. 멋집니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과
창 밖의 눈을 보며 따끈한 구들방에서 따끈한 차 한잔 이라면...
꿈을꾸어봅니다.^^
무릉도원이 거기 있었네요.
정말.정말로 수고많이하셨읍니다
요즘대세가 구들방있으신분이
최고 부럽다 하네요 ...울마님부터...
세상의 빛이 모두 차단된 곳에서 맞는
하늘의 별이 얼마나 아름다울지
그저 부럽습니다.^^
가서 살라고 하신다면 살수는 없겠지만
몇 일 묵으면서
그 환상적인 정취를 맛보고 싶습니다.
저도 많이 궁금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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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하신다니 참 좋습니다
구들방 안에 풍경에 행복함이 묻어납니다
추운날씨에 없는 시간 쪼개여 작업하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제가 엄청 궁금했거든요.
궁금한건 참지 못하니 팔할이바람님을 불러 봤답니다....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