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역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밖에 볼 일 보고 들어오는데 눈송이들이 폴폴 날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엹은 안개라도 낀 듯 창문 밖이 뿌연하게 보입니다.
맨 손으로도 손이 시리지 않을 정도의 기온이라 그런지
여태 큰 눈 한번 내리지 않았는데
바람에 사선으로 날리는 눈이 어쩐지 오늘은 작정하고 올듯 음침해 보입니다.
농협에 들러 야채들 가격 바라보니 하나같이 어쩜 저리 비싼지
사 먹는 입장에선 한 숨이 절로 나오던데
정말 저 가격이 정상적으로 산출된 금액인가 싶네요.
생산자에겐 지금보다 조금 더 이윤이 돌아가고
소비자는 조금 더 싸게 사 먹을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은 나올 순 없는 것인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갭이 너무 크네요.
유통과정에서 잡아 먹는 비 상식적인 마진이 생산자와 소비자 둘 다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정작 농민들에겐 잡히는 돈은 얼마나 될까..생각해 봅니다.
가뜩이나 서민들 살기 힘들게 물가가 너무 비싼데
눈 조차 눈치없이 너무 많이 쌓여 도로 마비되고
물류비용이 더 늘어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기를...
들판 하우스들 피해가 가는 그런 눈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오늘 산에 올라 찍은 모습입니다.
많이는 안 내렸어도 그런대로 설경 모양새는 나지요?~~~

허허실실 유유자적~
단양에도 눈이 15cm정도 내린 것 같아요
올해 들어 처음 이렇게 많은 눈이 내렸나보네요
눈치우기 교통은 힘들겠지만 너무 아름다워요
이번 구정에 농협에 갔다가 야채랑 물가가 엄청 비싸서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두부도 직접해 먹고 가을에 준비해둔 밑반찬으로 살다가 보니
어떻게 서민들이 살아갈 지 기가 막히더군요
생산자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별것 아닌데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모든것이 적절하게 가격 조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곳은 어제 비가 내렸는데 ...........ㅎ
위 지방은 어제 눈이 많이 내렸다더니
오늘도 많은 눈이 내릴것이라는 예보입니다 .
안전운전 하시고 모두들 안녕하시길 바랍니다 .
그나마 이곳에 살면서 야채는 거의 사먹지 않고
가꾸어 먹기도 하고 얻어먹기도 하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지천이니 내것이건 남의것이건 흔합니다 .
한겨울엔 말려놓은 호박꼬지도 있고 말려놓은 고사리
뽑아둔 무우 배추 소금절인 고추 등등
밭에 얼가리 파 봄똥등 이웃에서 얻기도 하니
쌀과 고기 난방등에 생활비가 들고 있네요 .
3년만에 큰 눈이 내렸습니다 쌓인 눈을 자로 재보니 25cm..
어제 저녁엔 안동서 오는 길에 눈을 맞아 풍기에 도착할 무렵엔 폭설로 변해
큰 도로에서도 혼쭐났습니다
농부가 제대로 대접을 받고 살 때가 언제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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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 나갈려면
빗자루 하나 차안에 준비해놔야 할까 봅니다...^^
이 곳 청주도 눈이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