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드리 별채는 10평이 조금 되지 않는 원룸 형식이다.

난방은 오직 구들방 하나로 하고 더운 물은 순간 온수기로

사용하게 끔 되어 있다.

 

본채 짓다 남은 자재에 기초해 시간과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나 나름 애를 썼다.

그리고 건축주 내외 역시 7월 10일 정도에 끝맺음을 했으면

싶다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

 

다행히 머릿속 그림이  거의 다 내 의지대로 되어갔다.

 

6월 중순부터 시작한  별채 공사 오늘 외부 벽체에 매지 넣고

미장공이 수배되지 않아 허는 수 없이 내가  칼을 들고 마무리 했다.

 

다음 주 초에 창호 마무리 되고 작은 쪽마루에  현관부분 정리 할 것과

굴뚝 그리고 야외 수돗가 만들면 우리 일은 끝난다.

수요일과 목요일 굴삭기 수배를 했으니  끝이 보이는 셈이다.

오늘 미장 했다고 비온다는 내일과 모레 쉬기로 했다.

월요일도 비오면 쉰다. ^ ^

 

속이 좋지 않아 한 3일 죽만 먹었더니 힘이 없다.

오늘  드디어 영양보충하리라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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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말 서울서 내려와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얼마나 축복인지 늘 신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