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를 마련할 때엔 조그만 황토방 하나 지어놓고 주말마다 신선놀음이나 하는 꿈울 꾸었는데......

복더위에 이 고생을 하리라고는 생각지도 안했는데......

어찌됐든 이게 아닌데........

 

옆집 아자씨가 고물장수에게 준다고 하는 녹슬고 군데군데 썩어 주저앉게 생긴 개장을 오리주물럭 사드리고 얻어왔다.

굴러다니는 앵글 주워다가 용접하고 고치는데 하루 걸렸따....

뜨거 죽겄는디 뭔 고생을 이렇게 하냐 싶었지만....

저기에 가져다놓고 닭을 방목할 때 닭의 아파트로 사용하고 싶어서 땀을 뻘뻘 흘렸다.

며칠 가두어 두었다가 문을 열어놓으면 밖에 나와 활동하다가 저녁이 되면 들어갈 수 있도록.....

다음엔 장닭 한녀석과 본처...그리고 후처도 한뇬 이주시켜야겠다.

달걀은 벌써 침흘리는 백성들이 있고....

그나저나 산짐승의 피해만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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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치가 개시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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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도 익어가고...

근데 어떤눔인지 잘 익은 것만 골라서 쪼아놓았다. 용의자는 산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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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고추 먹으려 심은건데 무지 맵다. 청양고추란다...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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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예취기를 돌렸다. 뭔 개고생이여~~~시방.....크기변환_2010.07.25 (2).JPG 

좋은 인연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