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 역
아련하지만 잊혀지지않는
어린날의 아름다운 기억을 정리해보기로 합니다,
장마가 시작되기전 즈음
40년전 유월의 어느날
고우신 엄마와 아버지 그리고 우리오남매는
삼발이 용달차에 실려
인천을 출발하여 영등포 안양 군포를 거처
비포장길을 다섯시간이 넘도록달려
아버지의 고향 경기도 화성군의
전쟁도 모르고 살았다는 작은 시골마을로 귀향을 하였습니다
제나이 여덟살때의 일이죠.
그리고
삼년전 생면부지의 땅 경북예천의 산골목장으로
열한살 딸아이와 아릿단운 새댁우렁각시를 불러 내렸습니다.
평범하지않은 귀농을 실현하는 감격과설렘
그리고 막중한책임과 희망을꿈꾸는
복잡한 심정을 태연하게 포장하여
애써 여유를 부리며 우렁각시를 회유한지 3년차,
이젠 진정 여유와자유로움 속에서
만족스런 일상을 보내며
또다른 미래를 꿈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것이 나만의 만족인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요즘 딸아이가 사춘기에 들었는지
퉁퉁거리고 쌀쌀맞고 말도 못걸게 반항일색입니다.
항상 좋은것만 보여주고 예쁘게만 생각하고 외롭지안케 친구같은
아빠가되고 싶었는데
좋은 추억이 쌓이기도전에 딸아이와 대화단절이 되었습니다.
먼훗날 그아비에 그 딸이될런지.....?

나는 피리부는 사나이
바람따라 가는 떠돌이........................
예쁘고 씩씩한 수진이가 사춘기? 좀 늦은감이 있지만~~~
금방 지나갈 겁니다...걱정 마시길~~~대신 냅둬요...지 하고픈대로요...^^
목요일 오후에 뵈요...^^
아직도 갈길이 멀고요.
정해진 목표두 없습니다.
아직 이른나이 탓인가 봅니다.
그냥 하고픈대로 누리며 살는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도시에서 사는거와 달리
딸아이에게 관심을 많이 가지십시요
어른이 생각지 못하는 생각을 간혹 하고 있을수 있습니다
돈키호테님 승마용 말인가요
저도 한마리쯤 갖고 싶은데 키우기 어려운가요
예 고맙습니다.
그런데 쬐그만놈이 어느새 아빠를 제압하는
카리스마를 가졌네요.
한발 뒤로 무러나기로 햇더니 괜찬아 지는 듯 합니다.
어린 망아지부터 키우면 강아지보다 더 사랑스럽습니다.
몽고종인데요,어릴적부터 함께하면 길들이기 쉽고요
승마 까페를 찿아보면 부담없는 가격으로 망아지를 구할수 있습니다.
아빠를 상대로 이성과의 밀고 댕기기 연습중이라고 생각해 보시죠,
미래에 대한 불안감, 자아정체성을 찾아가는 헤메임,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 대한 적응의 어려움과 혼란, 심적 고통을 아빠에게 밀어 붙임으로서
현재를 극복하고 마음의 안정을 얻으려는 어린 아이의 힘겨운 노력으로 보시죠.
훌륭한 교사가 되어 보세요, 어차피 인생 선배요, 속은 썩을대로 썩어
푹 삭은 애비요 가장 아닙니까,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도 이미 있고요,
긍정적으로 바라보세요, 따님의 성장통의 하나 같네요,
수진이가 울 큰딸과 동갑이군요, 어찌 키워야 보물이 될런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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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같고 벌써 그래요
조금더 있어봐요 그런일 다 대수롭지않게 넘어 갈겁니다
아빠가 요새 딸내이 심통이 꽤 이상 했든가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