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원무과에서 일하는 제 남동생이 

무거운 화분을 들다가 허리를 다쳤습니다.

동생이 근무하는 병원이 노인병원이라 

수시로 환자들을 부축하고 이동시키고 

무척 힘이 드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년 육개월 동안 성실히 근무해서

병원측에서도

일하다가 다친것을 공인해 주었지만

산재를 판단하는 공단에서

퇴행성디스크라고 인정을 할 수 없다고 통보가 왔습니다.

아직 사십대 초반이고

한참 일할 나이인데

허리가 아파서 한번에 18만워짜리 통증주사를 맞고 

있습니다.

진단을 받은 병원에서는 급성과 퇴행성이 같이 왔다고 하는데

공단에서는 단지 퇴행성이라 불가하다고 합니다.

근무하는 병원에서는 일하다가 다친것을 인정해 주는데

엄청 조건이 까다로워 졌다고 합니다.


아직 결혼도 안한 총각인데

제 하나뿐인 남동생이 다쳐서 

마음이 몹시 아프고 제가 아는것이 너무 적어서

안타가운 마음에 길이 없을까 

혹 아시는 분이 있는지 해서 문의드립니다.


구리에서

산과 들이 좋아 귀향을 꿈꾸며 살고 있는 밥퍼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