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년 동안 우리나라엔 태풍이 없었다고 한다.

한 여름이 끝나고 주로 시작되는 태풍이 가을장마를 형성했었든데,

오히려 여름에는 마른 장마고 가을이 진장마처럼 많은 비로 여러해를 보냈던

기억도 있었는데 최근 몇 년 동안 태풍이 없어 평년 강수량을 밑돌았는지도 모르겠다.

 

인천상륙작전같이 강화에 상륙 서울과 경기 강원을 강타한 것도 그렇고

비 보단 바람으로 그 위체를 내륙에서 떨친 것도 여느 태풍과 달라 이번엔 피해가 컸다고 한다.

 

다행히 이곳엔 피해가 전혀 없었다. 

오히려 한 밤에 부는 바람이 좋아 야외 테블에 앉아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그 바람을 만끽했으니 말이다.

게다가 적당한 비는 다시 한 번 계곡물은 차고 맑게 해주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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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구부근 날씨가 35도까지 치솟았다고 한다.

이곳 밀양도 꽤 더운 날씨를 보이더니 금요일인 어제도 계곡 맑은 물에

사람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

가을 기미는 있지만 그렇다고 여름 위용이 저 만치 물러선 것 아닌 것 같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나도 그 맑은 물에 몸을 담궈볼까 생각 중이다.

 

 

 

 

 

 

 

 

 

2002년 말 서울서 내려와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얼마나 축복인지 늘 신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