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금요일) 볼일이 있어 인천에 올라갔습니다.

마침 서해바다에 꽃게가 대풍이라길래 2007, 2008년도에 근무하며 알고 지내던 대청도 주민에게 연락해보니 대청도도 풍년이랍니다~~~

그래서 10Kg 한박스 신청해서 당일날 저녁에 연안부두에서 받아 바로 집으로 가져와

20마리정도 쪄 먹고, 나머지는 간장게장 담궈 놓았습니다.

다음날 또 1박스 주문하여 낮에 쪄먹고,  저녁에 꽃게 매운탕 끓여 먹고~~~~~

게 잔치를 하고 왔습니다.

그물로 대량 잡는 큰 배와는 달리 대청도에서는 소형 어선으로, 통발을 설치해 잡습니다.

그래서 게가 스트레스도 덜 받고, 싱싱하고, 잡내도 없고~~~~

아무튼 주말 3일을 게 속에 푹 빠져 행복하게 지내다 왔습니다.

게다가 게가 대풍이라 소래포구에서도 10000원 정도면 1Kg을 사지만 

대청도 꽃게는 10Kg 한 박스에 택배비 포함에서 80,000원!!!!

돼지고기보다 싼 돈으로 입에 착착 붙는 꽃게 실컷 먹고 왔습니다.

수십척의 군함들이 시끄럽게 굴어도, 천안함이 빠져도 바다 속은 평화로운 풍년의 세상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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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싱싱하고 값싼 대청도 꽃게 드시고 싶으시면 구입한 곳 연락처 드리겠습니다.

인천 연안부두에 당일로 가실 수 있는 분은 당일로 직접 찾으시면 더 좋고요(소요비용 게값 70000원, 부두노임 2000원 합 72000원 듭니다) 그외 지역은 잡은 게를 그 다음 날 택배(80000원)로 드실 수 있답니다~~~

1박스에 손바닥 정도의 게가 30마리 남짓 들어있습니다~~~

 

이곳 임계 밭 작물은 올해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또다른 세상에는 이런 풍년도 있어 세상은 살맛이 나는 것인가 봅니다.

우리 기차님들!!!

풍요롭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 보내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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