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주/해외 역
글 수 1,108
원두막에서 보면 산속으로 한폭의 수채화가 있던 곳 인데..
자세히 보니 나와 갑장인 나무를 베어내고
울터에 붙혀서 사방댐을 만든다고 하여 몇달을 싸웠지만 저도 별수 없이 두 손 들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 나무들 대신 H형강을 보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되겠지요.
울터 밑으로 주택도 없고 십수년 묵은 밭 2개 있는 곳에 이것을 만드는 배짱 대단하다 생각 합니다.
회사일도 바쁘고 술이나 한잔 하면서 일 진행하는 것 구경 할랍니다.
계획에는 여기에 저수댐 만들라고 해서 그러면 앞에 있는 나무 모조리 베어질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적당히 타협했습니다.
달천 강변에서 주말농사 공부하고 있습니다.
2010.04.20 23:34:53 (*.180.81.111)
달천님
달천강변이 혹시 울산 호계 달천인가요?
제가 울산 살때 그쪽으로 가끔 갔는데 저런 곳이 있었군요
한번 가 보고 싶습니다
2010.04.21 00:07:32 (*.176.201.3)
저의 농가가 있는 시골에 처음 갔을때
저는 온산에 불이 난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온산의 나무들을 베어놓고
온통 밤나무를 심은 것입니다.돈을 엄청들인
것이 한눈에 짐작 됩니다. 그 좋은 나무들을
다 베어내고 남아도는 밤나무를....
기가 막혔습니다.
2010.04.21 07:54:09 (*.7.254.182)
위 아래 사진을 비교하니
아마도 계절의 탓만은 아닌듯 싶습니다.
마음을 편히 쉬려고 찾아든 곳이
개발이라는 미명으로 사그러지는 느낌이
얼마나 처참한지 저도 알수 있습니다.
나름대로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할수도 있겠지만
터의 주인이 마음에 맞지않으니
지켜보는 마음이 안타깝네요...
|
|








달천님 마음이 전해 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