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잠 못 이룬 지난밤이었습니다.
밤새 꿈속에서 뒤척였지요.

모처럼 아침 일찍 일어나 컴을 열면서
(보통의 기상 시간은 09:00입니다)
시험을 치르고 발표를 확인 하듯
처음 부임한 학교에 등교하여
첫 수업 시간에 들어가듯
두근거리는 사슴을 진정 시키며
이야기방과 강원방 그리고
북녘방의 문을 살며시 열었습니다.

아! 가슴 벅찬 이 행복감!!

아침 일찍 등교하여 선생님을 기다리듯
다소 곳이 앉아서 반겨주는 벗님들이 있었지요.



=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


솔직한 마음 오늘은
권혜경님의 “산장의 여인”이나
부르며 하루를 보낼 줄 알았습니다.

그나마 하얀 백지위에 그림을 그려야 하듯
밤사이 내린 하얀 눈 위에 첫 발자국을 내듯
왠지 선뜻 글쓰기가 두려워
“펌“으로서 첫 인사를 드렸었기에...

모(샤방샤방)는 아니더라도 도는 되겠지“라는
심정으로 윷판을 벌리기는 하였지만
빽 도(미친)가 나올까봐 은근히 걱정했지요.

정말 고맙습니다. X 100번
정말 감사합니다. X 100번

이제 정일이 성님께만 신고하고 나면
남녀노소 누구나 그야말로 큰 대(大)자로
쉬어갈 수 있는 진정한 쉼터로서의
그리운 북녘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그도 아님 강원북도라는 깃발만이라도
반드시 꼽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격려주신만 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쓰고 찍어서 북녘방을 채워 나아 갈 것입니다.

그리고 힘닿는데 까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자연분만이 어려우면 제왕절개 수술을 하여서라도
좋은 글 나쁜 사진 구분 없이 풍성풍성 낳아
인해전술로서라도 시골기차에 꼭 이바지 하겠습니다.^^

거북이처럼 천천히 그러나 쉼표 없이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돌 아이(?)처럼
앞으로 나아 갈 것입니다.

51번  그리고 919번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샬랴님! 긴장하세요.
(샬랴야! 조심 하거라!)


GG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