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살/이/
시골생활을 하시면서 겪은 생생한 체험기나
시골생활에 필요한 영농, 생활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이런 일은 없어야 겠지요
한 해농사를 마무리 하는 지금쯤이면
시골에서는 가장 바쁜 농번기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런때를 틈타 한해 열심히 지여놓은 농산물을 몰래 훔쳐가는
아주 나쁜 사람들이 있나 봅니다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다 보면 방범용 카메라가 심심찮게 눈에 띠는걸 보면
그 빈도가 많은 듯 합니다
가끔씩 지방뉴스에서나 봄직한 농산물절도사건을 보며
나하고는 별로 관심이 없는듯 별개의 사건으로 생각을 했는데
막상 그런일을 당하고 보니 이거는 정말 아니다 싶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던 월요일
아버님 산소 벌초를 마치고 과수원엘 들르니
어째 조금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사과나무 골사이에 보이지않던 봉지들이 떨어져 있고
무언가 나무가 허전한 느낌이 들고
봉지를 주어 살펴보니 배나무에 과실에 씌우는 봉지인데
배봉지가 왜 여기에 있지?
가만히 살펴보니
사과나무골 여기저기에 배봉지가 날리고 밑에 사과가 군데군데 떨어져 있고 합니다
누군가가 배를 담았던 박스에다가 사과를 훔쳐 가면서 와중에 배봉지를 흘리고 간 듯 합니다
주위에 배농사 짓는분은 두분이 계시는데....ㅎ....
눈으로 보질 않았으니 누구라고 단정은 질수도 없고 참 난감했지요
사과나무 두어골을 닥치는대로 사과를 따간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사과가 익을때 쯤이면 과수원에 와서 잠을 자던지
아니면 컴퓨터에 방범용카메라를 설치를 하던지 말입니다...휴....
한번 맛들인 사람이면 또 같은일을 저지를텐데 하는 생각에
나머지 사과를 비를 맞으며 모두 따게 되여버린 사연이지요
에이 그나저나 누가 그런짓을 했지?
참 기분상한 하루였지요....청주....
인생은 아름다운 거라고
매일매일 최면을 걸며 사는 소시민......
허,,,,,,,,,,,,세상에 이런일이 있나요.
농부의 땀이 젖어 있는 농산물에,,,,,,,,,,!
말문이 막혀서 나오지 않는군요.
한해 농사에 큰 피해를 볼뻔 했습니다.
내년도에 잘 지켜보셨다가 두배로 물리세요.
분명 내년에도 이번에 따 갔던 넘들이 또 올 가능성이 많으니까요 .
제 둘째 오빠께서 40년 전부터 제 고향에 2만평정도 사과와 거봉을 농사지으셨었어요 .
덕분에 사과와 거봉은 아주 맛있는것만 먹었었습니다 . 까치가 먹던 맨위 일조량이 가장많은 사과가 아주 맛있는 사과랍니다 .
지금은 모두 팔아 버렸으니 그후 맛있는 사과 거봉 거의 못 먹어 보았어요.
그때는 후지였는데......
그당시 그면에서 제일 맛 좋은 사과라서 아주머니들이 사과 따는일을 서로 올려고 했었다네요 .
푸른바다님 지으시는 사과 품종은 신품종인가 봐요 .
처음 들어본 품종이라서요 .
빛깔이 대단히 예쁘네요 . 맛도 좋겠지요 ?
저런 저런 남이 땀흘려 결실을 맺은 사과를 훔쳐가다니!
얼마나 가슴 아프셨습니까?
기왕에 잃어버린 것은 보시했다고 생각하시고 훔쳐간 분
맛나게 잘 드시라고 좋은 생각을 하심이.......하하...
푸른바다님 ~~!
얼마나 마음이 아프세요.
남의 것 그렇게 하는사람
잘되지 않습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여기도 하우스에 말려놓은
고추도 가져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음 푸세요.
용서 하세요
고운 하루 되시구요.
어처구니없는 일이 종종 일어나서
착하게 살려는 사람들을 당혹 스럽게 만들고 , 분노케 하지요.
푸른바다님
세상살이 공부 , 수업료 지불했다 치세요.
기분 푸시고 허 허 웃어세요.
그리고 내년엔 감시카메라 달았다고 , 근방에 소문내고 ,크게 팻말을 세우세요.
따 갓다고 예상되는 사람한테 가서 "누가 사과를 따간거지" 하며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 바로 못보는 사람이 범인 아닐까요???
추석무렵 출하하는 홍로를 ..더구나 지금은 시세가 좋은 데 그걸 따가다니....
내 없는 새 훔쳐갈 때는 속이 쓰리지만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있자니 속만 상하니
뭘 훔쳐가더라도 내 눈에만 안띄길 바라는 마음이지요
가을이라 손을 탈 것 같아 한 번씩 장뇌삼밭에 올라가보나 도둑을 막을 수 있나요?
나보다 더 가난한 사람도 있구나 싶습니다
아랫글 꼬리 달고 보니 어제는 맑고 오늘은 흐림같은 뉴스를 접하네요~ㅠㅠ..농사의 땀방울을 훔치는 인간들은 가장 파렴치한들입니다..
푸른바다님, 마음이 크게 아프시겠습니다.
참 나쁜 사람들....
아주 못 됐군요.
보상으로 더 좋은 일이 꼭 생길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늘 시골기차를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3년째 마을과 붙은 밭에서만 복숭아,사과 서리 당했습니다
손버릇 나쁜 사람 심정은 동네분 이지 싶은데
주일에 한번 들러는 주말농장지기로서 어찌 할수가 없네요
하나도 남김없이 도둑맞은 기분 어떤지 ...
경험 안해 본 사람은 잘 모를거에요
푸른바다님께서도 도난을 당한게 사실이라면
고민을 하셔야 될것 같은데요
바다도 흐릴 때가 있지요, 화 왈칵 내시고 푸세요, 담지 마시고요,
스폰지처럼 화가 안으로 쌓였다간 언젠가 터집니다,
귀*** 카페에 가 보시면 CC TV 다는 법이 며칠 전 나와 있더군요.
서글픈 현실입니다만 그것 다세요, 단 누가 따 갔는지만 아시고
그가 만약 동네 사람이라면 대놓고 시비를 가리지 마세요,
시골 사람들은 동네 사람들끼리 여러모로 얽혀있는 관계라서
잘잘못을 무시하고 자기들끼리 뭉치니까요.
지나가는 말로 경고성 멘트만 하시면 되겠네요.
참고로 신고는 하시는 게 좋지요, 신고의 흔적은 남기시고요,
인터넷으로 경찰서에 민원 접수 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백차 보란듯이 출동시키시고요,
112로 신고하지 마시고 동네 파출소(요즘은 이름이 바뀌었죠)로
전화 하시고요, 에궁 저는 몇 년째 구기자 구경을 못하네요,
그거 따간 위인들 빌어나 먹으라고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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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레번석




남의 것에 손대는 넘들은 손목을 걍~~~
너무 무시무시했나요??ㅎ
아마 다음 생엔 몇천배로 빚을 갚아야 할 것입니다.^^*^^